해당 글은 컴퓨터에 관한 깊은 이해가 없는 문과생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공부배경 : 왜 엘라스틱서치와 키바나인가?
엘라스틱서치를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정확히 무엇을 위해 사용되는지는 몰랐다.
내 입장에서는 엘라스틱서치와 키바나를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보여주기 위한 대시보드로서의 관점에서 접근했다.
R과 SQL을 공부했지만 데이터를 추출하고 시각화하기 위해서는 매번 반복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예컨대 실무에서는 이런 대화가 오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 : 당월 매출액자료 공유 부탁드립니다
나 : 네 데이터 추출해서 전달드릴게요.
?? : 최근 7일간 활성유저 수와 동일기간 ARPPU도 알려주세요.
나 : 네 데이터 추출해서 알려드릴게요.
쿼리를 저장해두고 쿼리를 돌려서 쓸 수 있겠지만, 이런 커뮤니케이션 비용까지 줄이고 싶었다.
담당자가 자리를 비워도, 데이터가 필요한 실무자가 항상 확인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또 추출하는 시점과 자료를 공유받은 사람간의 시차가 존재한다. 그 시차를 최소한으로 만들고 싶었다. R이나 SQL을 활용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대시보드를 제공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비용 감소를 기대했다.
엘라스틱서치 & 키바나 설치
엘라스틱서치는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형태로 구축할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랩탑에 설치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아래 링크에서 엘라스틱서치를 다운받고 설치할 수 있다.
https://www.elastic.co/kr/downloads/elasticsearch
키바나도 마찬가지로 다운로드 받고 설치하면 된다.
https://www.elastic.co/kr/downloads/kibana
2개가 모두 설치되면 압축을 풀은 엘라스틱서치 bin 폴더 내 elastic search 배치파일을 실행시킨다.
정상적으로 실행된다면, 아래와 같이 뜨게 된다.
이후 웹브라우저에
http://localhost:9200/ 포트로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형식의 모습이 뜬다면, 정상적으로 실행된 것이다.
이제 키바나가 설치된 폴더 내 bin 폴더에 들어가서 Kibana 배치파일을 실행한다.
아래와 같이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면 끝난다.
웹브라우저에서
http://localhost:5601 를 입력해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면 된다
여기까지 하면 대시보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 설치와 접속방법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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