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하고 생각한 것 (5)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징어 금어기를 대하는 자세 '오징어 금어기: 수산자원 보호를 목적으로 포획 및 채집을 금지하는 기간' 동네에 오징어를 주력으로 파는 식당에 붙은 안내문구다. 오징어없는 오징어 물회 식당이라니. 홍철없는 홍철팀을 뒤잇는 역설적 표현이다. 식당 사장은 어떠한 마음으로 오징어 금어기를 대할까? 식당 안 손님을 보면 알 수 있다. 통제할 수 없는 외부요인을 받아들이고, 전복과 문어를 판다. 여전히 가게는 손님으로 가득차있다. 오징어 없는 오징어 식당. 사실 오징어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을지도. 복싱 6개월 차 후기 0. 시작한 이유와 목적 나는 작년 9월부터 복싱을 시작했다. 사람마다 운동을 하는 이유는 각각 다르겠지만, 나는 데일리 루틴 중에 운동 이라는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싶었다.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복싱장 다니면 줄넘기만 한 달 하는 것 아니냐고. 줄넘기만 한달하면 진즉에 관뒀다. 현재 3개월 차라는건 줄넘기만 하는 건 아니라는 의미 프로가 아닌 취미로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진도를 나간다. 일주일 안에 잽과 스트레이트를 배우고 한 달 안에 잽, 스트레이트, 훅, 어퍼를 끝낸다. 2. 복싱장가서의 루틴은 무엇인가... 복싱장을 운영하는 관장분들마다 운동철학과 루틴이 다를테니 이 녀석은 이렇게 했구나 정도로만 봐주셔요. 스트레칭 - 본인 스타일에 맞춰서 충분히 줄넘.. 뭐에 관심이 많아요? 누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나는 이제 '사람사는 이야기' 라고 대답할 자신이 생긴다. 이 대답말고 다른 것을 이야기해보라면, 사회, 경제, 나와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이의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등을 꼽겠다. 그러나 결국 사람사는 이야기에 관한 호기심에서 뻗어나온 단어다. 다른 단어임에도 결국 사람사는 이야기로 이어지는 결말. 나는 사람사는 이야기가 듣고싶다. 나말고 다른 사람. 내가 애청하는 유튜버 중 한 명은 '런업'이다. (왜 갑자기 유튜버 이야기하냐구? 일단 읽어주세요) 적어도 내가 알기론 런업은 (돈이 크게 되지않는)브이로그 만들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나는 그의 브이로그를 좋아한다. 하지만 먹고 살려면 (돈이 되는) 광고 영상을 만들어야한다. 그의 광고 콘텐츠는 주로 패션이다. 런업은 자.. 솔루션SI회사 영업팀 인턴근무 되돌아보기(부제 : 영업팀은 무슨 일을 할까?) 때는 바야흐로 2019년 8월 무더운 여름날~ 카페에서 R 공부를 하고 있던 때였다. 학교 선배로부터 같이 인턴해볼 생각이 없냐는 연락이 와서 2학기가 막학기인데 해보면 좋지 라는 마음으로 해보고 싶다고 했다. 덕분에 솔루션SI회사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동안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었다. 좋은 자리 소개해준 선배 참말로 고마워요 :) 하지만 지원과정 중 포지션에 대한 우여곡절이 있었고, 영업팀에 들어가게 되었다. (아앗...!) 평소 '영업'이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는데, 자 이 영업의 세계란 또 어떤 것인지 겪어보자 하는 도전정신으로 인턴생활을 시작했다. 그래 결심했어! 가서 또 배우는게 있겠지! 솔루션SI란 무엇인가? 입사 전 SI가 무엇인지 나름 찾아보았다... 일반적으로 SI라 .. '데이터야 놀자' 2019년도 컨퍼런스 되돌아보기 행사는 10월 19일에 했는데 후기는 12월 달이 되서야 써보네요. 행사를 준비하며 재밌었던 점도 많고(재미가 중요합니다! 재밌어야 할 맛이 나는 것 아니겠어요?) 아쉬운 점도 있었던 것 같아요! 이 글은 지극히 준비위를 했던 일원의 관점으로서, 아~ 이거 준비했던 애들은 이랬구나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합니다 :) '데이터야 놀자'라는 행사를 처음 접한 건, 2019년도 초? 중순? 쯤이었던 것 같아요. 2018년도 3학년 여름방학부터 데이터관련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시작하여, 맨땅에 헤딩하듯 서적이나, MOOC 등을 통해서 (사실상)R을 공부했습니다. 독학을 하다보니 혼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기술관련 정보, 다른 사람은 어떻게 공부하는지에 대해 정보를 얻고 싶어서 구글링을 참 많이 했.. 이전 1 다음